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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관광청’ 신설해 관광 혁신 새 판 짜라

관광산업이 세계 3대 수출산업의 하나라는 대통령 시각에 동의한다면 국가 관광체계를 총괄하는 전문적인 컨트롤 타워를 통해 관광입국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중앙과 지방의 관광공사, 각 부서에 흩어져있는 다양한 규제와 지원체제를 일원화하는 원스톱 행정부터 실행하면 관광 생태계 복원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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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 Island CEO finds inspiration in quirky ideas

The very first thing you notice when you step off the ferry onto Nami Island isn’t a billboard featuring hallyu TV drama stars that made venue all the more famous, but a warning sign about, of all things, wild ostri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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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헌책 보내주세요 축제하게요”

헌책으로 잔치를 벌이겠다는 발상이 생뚱맞다. 어떤 꼴을 갖출지 짐작도 안 된다. 그래도 믿음은 간다. 이 엉뚱한 일을 도모하는 주인공을 잘 알고 있어서다. 강우현(65). 한류관광 1번지 남이섬을 일군 주인공이다. 현재는 제주 탐나라공화국 대표다. 5년째 탐나라공화국이라 명명한 중산간에서 땅 파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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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강우현 탐나라 상상그룹 대표이사

물 한방울, 나무 한그루 없는 황무지 가시덤불, 쓸모를 찾을 수 없는 불가능의 땅에서 10개월 만에 문을 열고 세계인을 불러모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이었죠. 남이섬 사장으로 14년을 있는 동안 27만명이던 관광객이 330만명으로 늘어났지요. 이제는 후배들에게 물려줘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지만 저는 과감히 떠났습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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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자락에 들어선 상상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 개국

탐나라공화국이라. 이름부터 설명해야겠다. 제주의 옛 이름 ‘탐라’와 발음이 비슷한 ‘탐나다’를 합친 다음 ‘공화국’을 붙였다. 국가가 아닌 것이 국가 시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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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韓流 만든 이 남자, 탐라에 '헌책 공화국' 세우다

헌책 다섯 권을 건네자 회색 여권에 입국 도장을 쾅 찍어줬다. 이곳은 탐나라공화국. 제주공항에서 남쪽 내륙 중산간 지역으로 40분 달려 도착했다. 내비게이션 앱에 '한림읍 한창로 897'을 입력했다. '나라'를 세운 강우현(65) 대표는 "2015년 5월 9일 건국한 이후 지금까지 쇄국(鎖國) 중"이라 했다. 공식적으로는 '개국(開國)'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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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spero of Nami Island

This is not a story about a magician, although it would be easy to think it is after stepping onto the island where Kang Woo-hyon has been casting spells for the past six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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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현무암이 새로 태어났도다

“마을 사람들이 고사리 따러 갔다가 뱀 나오면 도망치던 땅”이었다. 제주 한림읍 금악리, 용암이 굳어 버린 중산간 3만평 땅엔 찔레와 잡초만 무성했다. 2001년 9월부터 13년간 남이섬을 일궈 국내외에 널리 알린 강우현(66) 대표는 그 자리에서 생각했다. “아무것도 없는데 아무거나 하지 뭐.” 먼저 밟고 서 있는 돌을 보며 상상했다. “일단 한 번 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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